금요일 오후 8시 부산을 내려가는 길에 들른 화서휴게소에 대해 잠시 쉬어가보자
화서휴게소는 부산을 내려가는 길에 안산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30분 정도 즈음 지났을 때
도착하는 휴게소여서 쉴만한 시간에 적절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휴게소라 생각한다.
게다가 작은 공원이 있어서 잠깐 쉬어가기엔 더없이 좋은 휴게소라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좋고 밥한끼 먹고 좀 앉아있다 가기 좋은 곳이다.
아마 지금까지 10번이상 머물렀던 곳인 듯하다.
안산에서 내려가는 길에 대충 시간이 맞아떨어지는 곳이니 그럴 수밖에...
이곳은 큰 휴게소는 아니지만, 뭔가 알차게 준비된 느낌이 있다.
크리스피도넛과 탐앤탐스 한잔이면 졸음이 달아나고,
떡볶이에 닭꼬치면, 그럴싸한 한 끼니가 해결되고,
감말랭이 하나 집어 들고 차에 타면 장거리가 안 무섭고....
부산을 닿기도 전에 어묵한입이면 입속은 이미 부산이고...
( 사실 필자는 떡볶이만 먹어봤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부족함 없이 쉬다가 수 있는 휴게소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식당 내부가 제법 크게 되어있어
자리도 넉넉한 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귀성길에는 항상 사람이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화장실 줄도 생각보다 길었던 곳.....
지금은 처음 보는 가마솥밥집도 생겼더라 메뉴판에는 가격이 안 보이지만,
8,900원에서 11,900원까지의 다양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늦게 도착한 이 날은 푸드코트가 거의 끝나 있는 상태였다.
기회가 되면, 다시 들려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서울에서 경상남도 쪽으로 가는 길이라면,
먼 길 가는 중에 한번 쉬었다 가지 좋은 장소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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