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출장여행 이곳저곳/먹고살려고 들른 곳18 [대부도 돈까스]칼국수가 아닌 다른메뉴가 생각난다면!... 대부도에서 계속되는 일을 하며 칼국수가 더 이상 대부도의 별미가 될 수 없던 때가 되었다. 이런저런 음식도 다양하지만, 오후 늦은 시간까지 에너지를 소비한 나는 조금은 과한 칼로리를 원했고 그렇게 선택한 것은 돈까스였다.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돈까스 식당을 검색한 결과 "돈까스 Day"로 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건물은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것처럼 느껴지는 깔끔한 건물과 조경은 첫인상은 합격이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어서 차량을 이용한 방문에 어려움이 없다. 입구를 들어서면 계산카운터와 올라가지 못하는 2층, 예약실이 마련되어 있다. 아마 단체 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별실 같은 느낌이었다. 식당은 깔끔한 편이었고, 테이블이 있는 곳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진 못했다. 지금 기억으론, 4인석.. 2023. 7. 9. [속초출장]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에서 못살겠네!!_돈돼지순대국밥 오랜만에 강원도방향으로 출장이 생겼다. 장소는 고성의 어느 산꼭대기 에티오피아인 친구가 한국을 놀러 오게 되어 출장길을 같이 가게 되었다. 아침 7시 출발하여 네비게이션을 찍어보니 대략 도착시간이 10시 30분 정도로 나온다. 내가 일하는 동안에는 외국인친구를 어딘가 거처를 마련해줘야 하는데 고민이 된다. 일단 출발! 처음들리는 장소는 가평휴게소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는 휴게소가 많지 않고, 서울에서 출발하여 적당한 시간에 도착하는 가평휴게소는 휴게소계의 사당정도 아닐까 생각해 본다. 평일에 오전 9시 10분 정도의 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을만한 여유도 없이 어딜가나 사람이 가득하다. 그래서일까 다른 휴게소에 없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이 입점해 있고 구경하는 사람도 꽤 많은.. 2023. 7. 7. [태국 맛집]수완나폼 공항 근처 태국 현지식을 맛보다 태국은 한국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나라이다. 그래서 공항대기 시간이 길면 어려움없이 공항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 여권과 태국 도착비행기표만 준비하면 된다. (경유해서 도착지가 다른 곳이면 입국거부당한다) 방글라데시 출장을 마치며 돌아오는 경유지가 태국이였고, 같이 일하러 가신 분이 흡연을 위해선 공항 바깥으로 나가야만 한다고 하였다. 수완나폼 공항을 면세점 안쪽은 전구역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흡연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전자담배를 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 하니 조심해야 할 사항인듯 하다. 이러한 이유로, 수완나폼 공항밖으로 나가자는 의견을 수렴하여 출장자 모두 바깥으로 나가본다. 또 이런 경험을 처음이라 이미그래이션을 할 때, 약간의 긴장을 하였지만 당당하게 대한민국 여권을 내밀고 지문.. 2023. 6. 30. [방글라데시 출장]Arabella와 Barisal Gate에서_쿠아카타 식당소개 방글라데시 쿠아카 타는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차로 6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다. 방글라데시 내에서는 제법 이름 있는 휴양지라고는 하지만, 외국인이 방문하기에는 쉽지 않은 동네이기도 하다. 게다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와 같이 꼭 봐야 하는 관광자원이 위치한 것이 아니다 보니 동네 자체는 그저 현지인들만의 관광지 수준이므로 추천할만한 것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동네도 있구나 하는 정도의 소개를 해보고자 글을 적는다. 첫번째 장소는 Arabella라는 현지식당으로, 같이 공사하던 현지인이 자신이 대접하겠다고 방문한 식당이다. 현지인이 추천해준 메뉴는 Naan과 Kabab이었고 아래와 같은 비주얼의 음식이다. 케밥은 딱 봐도 강한 향신료가 느껴질 것.. 2023. 6. 29. [목포 출장]전라도의 정갈함을 맛보다_철따라 돌게장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지 24시간 만에 해남을 가야 하는 일이 생겼다. 땅끝 마을 해남까진 아니었지만, 경기도에서 전라남도까지라.... 그냥 다녀오기엔 억울한 마음이 들었기에 부랴부랴 검색창을 열어본다. 목포를 지나치는 경로였기에 무엇으로 끼니를 해결할까 고민하며 무작정 목포 맛집을 검색한다. 스크롤을 내리다 보니 돌게장 식당이 나오기에 목적지를 설정하고 움직인다. 해외(방글라데시)에서 힘든 장염의 시간을 겪고, 한 1주일 정도 끼니다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한 설움이었을까 사진에 반찬 많이 나오는 곳으로 결정한 것이었다. 식당크기, 가격, 주차 여러 가지 조건 없이 무작정 간 곳이어서 생각보다 작은 규모를 가진 곳임을 도착해서야 알았다. 주차장은 별도로 있는 식당은 아니었고, 다행히 바로 앞에 자리가 있어 .. 2023. 6. 23. [안산맛집]깔끔한 순대국을 맛보려면_작순대 피곤하거나 힘든 일을 했을때, 시원한 국밥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런 날이였는지, 무척이나 순대국밥이 먹고 싶은데, 추천받고 가보진 못했던 "작(作) 순대국" 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줬던 집을 이제서야 가보게 된다. 작순대국 처음에 들었을땐, 무슨 순대를 작두로 자르나...작두의 작인줄 알았으나, 입구를 마주하니 "작품" 할때 작이였다. 자리가 널직하게 테이블 간격도 좁지 않고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어 여타 다른 순대국집과는 느낌이 조금 달랐다. 저녁시간이여서일까, 3테이블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다. 보통 순대국집에는 보통과 특이 있기 마련이라는 통념을 깨고, 보통 양의 국밥으로 판매되고 있었고, 특이 있는지는 물어보지 않았다. 메뉴에 없는걸 요청하는 건 필자가 좋아하는 질문은 아니.. 2023. 6. 21. [단양여행]고즈넉함이 함께하는 숙소_관광호텔 코로나이후, 여행을 다닐때 좋은 숙소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 황금연휴기간에는 도대체 언제 예약이 되었는지조차 모를정도로 빠르게 마감이 되는 것을 보면내가 너무 게으른가 싶기도 하고.. MBTI상 즉흥적인 P를 가진 나로썬 참 어려운 일이다.이번 6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월요일이 평일인 애매한 황금연휴였음에도 단양에 숙소를 구하기 어려웠던터, 다행히 관광호텔에 숙소가 남아있었다. 단양관광호텔의 주차장은 매우 넓은 편이며, 지하주차장 형태는 아니다. 편의점은 걸어서 5분거리에 CU가 위치하고 바로 앞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있다. 단양관광호텔을 들어서면, 여느 호텔과 마찬가지로 체크인을 하고 생필품은 제공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옛스러운 인테리어가 꽤 오래 유지해온 호텔로 느껴졌으며, 역시 호텔직원.. 2023. 6. 17. [단양여행]하늘을 날다_카페산 필자가 검색했던 곳은 "구름위의 산책" 와이프가 검색한 곳은 "카페산" 구름위의 산책을 먼저 방문했지만.... 와이프의 강경반응에 차를 돌려 옮긴 카페산을 이야기 하겠다. 해발 600미터에 위치하는 카페산을 올라서면!!! 단양시내가 사실 보이진 않는다. 시내방향에 산이 막혀있다... 처음 방문하는 "카페산"은 정말 많은 차량으로 가득했다. 야외 테라스, 책읽는공간, 베이커리, 카페 자체가 매우 크고 잘 되있다. 3층 건물 옥상까지 공간활용을 하였고, 거기서 내려다보는 단양과 소백산맥은 겨울에 눈내렸을때 방문이 가능하다면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경험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옥상테라스에서 바라본 단양은 멋진 풍경으로 한참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았던 .. 2023. 6. 15. [광장시장]천재일우의 ㅇㅂㅂ베이커리를 방문하다_아베베 광장시장점 광장시장에 대한 무성한 소문만 들은 체 가볼 기회가 없었다. 주말에 별다른 스케줄이 없어 두 아들을 데리고 광장시장을 4일 동안 열심히 꼬셔보았다. 두 아들의 입맛을 맞추기란 언제나 쉽지 않았지만!! 성공적....ㅠ_ㅠ 광장시장에 대한 이야기는 후순위로 미루고!! 2023년 6월10일에 오픈했다는 아베베 베이커리방문기를 적어보려 한다. 광장시장에서 1시간정도를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사실 돌아가는 경로도 시장을 통과할까.... 사람이 드문 바깥길로 갈까 고민하던 차에 즐겨 먹던 메가커피를 먹고픈 마음에 사람이 드문 길을 선택하였다. 그렇게 시장 바깥길로 나오던 중에 보게 된... ABEBE BAKERY ㅇㅂㅂ??? 처음은 그냥 아 크림빵집인가 하고, 빵에 관심이 많은 나로선 방앗간은 그냥 .. 2023. 6. 1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