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출장]쿠아카타 숙소 정보_Sikder Resort

방글라데시의 쿠아카타에 업무 출장 차 방문을 하여, 총 50여 일을 지내본 경험을 바탕으로 경험한 숙소와 식당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필자가 머물렀던 숙소는 Sikder Resort And Vilas, Khan Hotel Palace, Blue ocean hotel 이고,

근처 이용했던 식당은 Arabella와 Barisal gate이다.

 

1. Sikder Resort And Vilas

Sikder 리조트는 쿠아카타에서 가장 좋은 숙소라고 생각한다.

제법 관리가 잘되고, 깔끔한 편인 리조트 시설과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

Vilas라고 돼있는 독채별장은 내부에 풀옵션을 가지고 있고, 조식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숙박료는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메일을 보내서 가격협상도 가능한 편이다.

웹으로 하기보단 메일로 예약을 해서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1인실은 약 6,500 TK , 트윈룸은 9,500TK 정도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독채는 1일 5인기준 16,500 TK 수준으로 이용할 순 있다고 하였다.

< Sikder resort의 야간전경 >

Sikder 리조트는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고, 24시간 경비가 지키고 있어, 야간에도 리조트 내부를 산책하는 것은 안전상의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긴 하다.

그러나, 생각보다 쿠아카타의 현지인들에게선 위험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고, 야간에 돌아다녀도 큰 문제는 없었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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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kder Resort에서 수영장쪽으로 바라본 전경 >

리조트 자체가 청소도 자주 하고, 깨끗하게 유지되는 편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방도 굉장히 깔끔하고, 침구류도 하얗게 유지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만, 4층 이상의 방은 수압이 약해서 물을 쓰기가 어려움은 있고,

물 자체가 흙이 섞여서 필터샤워기를 가지고 쓰는 것이 좋지만, 3일 이상 사용하기 힘든 부분은 있다.

양치는 생수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그럼에도 주위 다른 호텔보단 월등히 좋은 수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매우 깔끔한 청소상태를 유지한다 >

냉장고와 에어컨은 잘 작동하여, 물을 사서 넣어놓거나 얼리는 부분은 무리가 없었다.

에어컨 역시 잘 작동하여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정전이 생각보다 자주 되는 문제가 있는 도시이긴 하다.

자체 발전기로 유지는 하지만 자주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은 이해해야 한다.

 

Sikder 리조트의 조식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진 않고, 투숙객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테이블당 음식으로 준비되기도 한다.

거의 메뉴가 동일하여 한 3일 이상 먹게 되면 알아서 음식조절을 하게 되는 건... 장점인가 단점인가...

음식자체는 현지식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향신료가 세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다.

원래 필자는 가리지 않고 잘 먹긴 한다.

< Sikder 리조트의 조식차림 그리 다양하진 않다 >

점심식사나 저녁식사도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주문 후 기본 50분 이상 소요되고 서비스 차지가 15% 정도 별로도 가산되어 외부로 나가서 먹는 거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다. 그렇지만 음식 자체는 깔끔하게 서빙되고, 벌레 같은 것은 나온 적은 없었다.

음식 맛은 향신료를 제외한다면 누구에게나 입맛에 맞는 편일 거라 생각한다.

< Sikder 리조트의 호텔식 메뉴판 >

아래는 머물면서 주문했던 음식류 들이고, 맛도 좋은 편이고, 비주얼 적으로도 나무랄 데가 없다.

특히, 볶음밥은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는 편이다.

< Sikder 리조트의 음식들 >

< Sikder 리조트의 음식들 >

1. Plane Rice, Beef Bhuna, Mix Vegetable

2. Chicken Fried Rice

3. Chicken Steak

4. T bone Steak

5. Egg Fried Rice

6. Chicken and French Fri

 

그리고, 룸서비스를 주문할 수도 있는데, 방에 메뉴판이 있으며 전화로 주문하면 방으로 가져다주는데 룸서비스여서 추가로 붙는 Charge는 없고 기본적인 서비스 Charge만 지불하면 먹을 수 있다.

다만 주문할 때, 확실하게 하는 편이 좋고 이왕이면 적어서 직접 가져다 주는 것이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많이 주문하면 하나씩 빼먹고 오는 경우가 있었다.

 

< Sikder 리조트에서 주문한 룸서비스 >

개인적으로는 한국인이 쿠아카타를 방문할 일이 그렇게 많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만약 방문을 하게 된다면 처음 방문이라면 조금 비용이 비싸더라도 Sikder 리조트를 사용하는 것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유익한 편이라고 추천한다.

 

2023.06.22 - [출장여행 이곳저곳] - [방글라데시 출장]쿠아카타 정보_가는 방법

[방글라데시 출장]쿠아카타 정보_가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