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공사 현장일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공무를 겸해서 하는 특성으로 노트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황...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3 킬로 그램대(아답터 포함 )의 고성능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가방의 총무게가 대략 7~8킬로...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견딜만하려니 들고 다니던 때였다.
30대 중반이 후반으로 접어갈때쯤... 조금씩 무거워지는 어깨에 맞춰서
200그램 줄어든 노트북을 구매했다.
이게 왠걸 아답터가 180W 라니...... 충격을 갈무리하고 기존에 쓰던 아답터를 꽂아서 충전이 되는지만 확인하고 변종으로 들고 다녔었다.
그렇게 마흔이 접어들고 손목, 팔꿈치에 통증이 생길 무렵쯔음... 이 노트북을 꺼내기가 왜 이렇게 힘이 든 지
이젠 성능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5G 시대에 걸맞게끔 원격을 활용하여 데스크탑을 쓸만한 경량의 노트북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약 3개월을 검색하고, 내가 그나마 적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무엇이 있을까, 가격은 어느 정도 선에서 맞춰야 할까 진짜 많은 고민을 하였고, 조건은 이와 같다
1. 성능 : 인텔 12세대 i5 수준 (게임을 끊은지 어언 5년쯤 되다 보니 CPU와 그래픽 카드는 어느 정도 선에서...)
2. 그래픽 카드 : Iris XE (외장형 그래픽 카드는 중량의 적!....이지만 다음엔 꼭 외장형을 구매해야 겠다 생각함 ㅠ_ㅠ)
3. 화면크기 : 15.6인치 이상 또는 16인치 (누군가 그랬지.... 큰집살다가 작은 집으론 못 간다고..)
4. RAM : 16GB (이건 너무 낮으면 조금 답답함이 생기더라..)
5. 중량 : 1.6KG 이하
6. 가격대 150만 원 이하
그 당시엔 이렇게 검색을 놓고 쓰면 사실 몇 가지 모델이 안 나오더라... LG 또는 삼성
희한하게 ASUS나 Lenovo는 15인치 이상이면 중량이 안 맞거나, 가격이 안 맞아서 패스!!
여기서 더 한 가지 해상도 3072*1920 역시 포기할 수 없기에 최종 결정은 그램 16이다.
약 1.2kg의 무게에 16인치대 화면은 내 손목과 팔꿈치에 소소한 행복은
주었다.
그러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던가...... 좀 더 가볍게 라는 생각이 나를 점점 욕심내게 만들었다.
그램 16의 아답터 무게는 252g으로 측정되었고 기존에 쓰던 노트북의 절반뿐이 안된다.
이로써, 조금 더 가벼운 가방에 도달하였다!!
힘든 무게에 지친 사람의 선택지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사실이 슬픈...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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