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에서의 일이 조금씩 마무리가 돼 가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칼국수가 아닌 다른 식당을 검색하고 방문한 밥집으로 가본다.
대부도 초입에서는 조금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아일랜드 C.C 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평일 낮 시간치곤 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거의 1시가 다된 시간에 방문하였는데, 10분정도 대기를 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웨이팅 가능성이 있는 곳이니, 예약을 하고 가는 것도 방법이다.
1인분에 16,000원인 건강밥상과 1인분 35,000원의 간장게장 한상이 있다.
필자는 16,000원인 건강밥상으로 주문하였다.
주문한 상차림이 나오기전까지는 생각보다 높은 가격대의 식사라고 생각..
과연 상차림이 나오면 생각이 바뀔는지..
식당의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카운터 앞에 여러 물건이 쌓여있고,
카운터 바로 앞에서 냉장고가 있어, 어수선한 느낌이긴 하였다.
주문 후 식사까지 나오는 시간은 약 10여분 정도만에 나온 듯하다.
밑반찬으론 9가지 정도 나오고, 까나리 볶음이 나오는 부분은 조금 신기했다.
보통 멸치 쓰지 않나... 필자는 멸치보단 까나리를 선호하긴 한다.
밑반찬류들은 맛이 세지 않고, 너무 짜지 않았다.
정갈하게 나온 반찬은 맛이 좋았다.
솥밥으로 식사나 나오며, 누룽지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갈치조림, 두부조림,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고
솥밥은 너무 푹 익지 않아 오히려 식감이 좋았고,
적당하게 풀어진 누룽지도 맛있었다.
갈치는 2지 정도 돼 보인다. 그래도 살을 발라먹을만한 크기였다.
두부는 부드럽고 양념이 세지 않아 밥과 함께 먹으니 딱 입맛에 맞았다.
음식을 먹으면서, 이런 식단을 와이프가 좋아하는데...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다.
와이프랑 둘이 여유 있게 와서 한 끼니 먹고 가는 것도 좋을만한 식사였다고 생각하고,
기회가 되면 한번 같이 와봐야겠다.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413 1층
전화번호 : 032-888-6334
주차장이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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