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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pe Diem.... 수수한 일상에서 화려함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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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여행 이곳저곳/먹고살려고 들른 곳

[단양여행]하늘을 날다_카페산

by 은윤온파파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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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검색했던 곳은 "구름위의 산책"

와이프가 검색한 곳은 "카페산"

구름위의 산책을 먼저 방문했지만....

와이프의 강경반응에 차를 돌려 옮긴 카페산을 이야기 하겠다.

카페 산의 전경
< 카페산의 전경 >

해발 600미터에 위치하는 카페산을 올라서면!!!

단양시내가 사실 보이진 않는다. 시내방향에 산이 막혀있다...

처음 방문하는 "카페산"은 정말 많은 차량으로 가득했다.

야외 테라스, 책읽는공간, 베이커리, 카페 자체가 매우 크고 잘 되있다.

카페산의 층 구조
< 카페산의 층간 구조 >

3층 건물 옥상까지 공간활용을 하였고, 거기서 내려다보는 단양과 소백산맥은

겨울에 눈내렸을때 방문이 가능하다면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경험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카페산의 책읽는 공간카페산의 책읽는 공간
< 정숙을 요구해서인지 책읽는 층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

옥상테라스에서 바라본 단양은 멋진 풍경으로

한참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았던 날이여서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카페산 옥상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
< 카페산 옥상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 >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산을 입장하면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지만,

필자는 연예인 굿즈도 사본적이 없는터라... 크게 관심을 갖진 않았지만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있다.

 

카페산의 출입문카페산 내부 굿즈 판매대카페산의 카운터
< 카페산의 내부전경 >

카페산은 무인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주문을 하는 방식이며, 

4잔의 음료가 나오기까지는 약 15분정도 소요할 정도로 많은 주문이 밀려있는 상태였다.

사람이 많다는 것은 맛이 좋거나 볼거리가 많거나....

이 두가지의 장점을 모두 충족하는 카페이기에 꼭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와이프에게 주문을 맡겨놓고 나홀로 베이커리 구경!!

카페산의 베이커리 판매카페산의 베이커리 판매
< 베이커리 판매대에는 많은 빵이 품절이거나 구워지는 중 >

카페산 베이커리의 가격은 가심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가격을 놓고보면 값싸진 않지만, 

정말 맛도 좋았고, 맛좋은 베이커리류를 좋은 풍경과 같이 즐긴다는 것은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더할나위 없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5명의 식구가 있었고, 저녁대용으로 선택한 메뉴였으므로

1인 1빵으로 주문을 진행하였다.

피자빵과 소세지빵은 이름이 딱 기억나진 않지만 막 구워나온 빵이여서

치즈의 맛이나 소세지의 육즙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브라우니, 당근케잌, 라즈베리 케잌(?) 역시, 본연의 맛을 잘 담아놓았다고 생각한다.

카페산 베이커리의 케잌류
< 카페산 베이커리의 케잌류 >

단양 여행의 끝을 카페산으로 선택한 와이프에게 감사하며!

 

카페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어떻게 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도 하였다.

이날은 다다다다 뛰어가서 휙하고 날아가는 방식이 아니고

맞바람에 날개가 펴지면 자연스레 뜨는 방식이여서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찍은 패러글라이딩의 성지임을 영상으로 보고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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