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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pe Diem.... 수수한 일상에서 화려함을 찾아본다
  • 시간의 쌓임은 결국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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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행]고수리에 있어 고수동굴 단양여행의 두번째 일지는 고수동굴과 카페산에 대해 느낀 것을 남기려 한다. 고수동굴도 11년만에 두번째 방문이다. 만삭여행으로 고수동굴을 선택했으니... 아직까지도 애낳올뻔 했다는 이야길 듣고있다. 예전에 비해 무언가 많이 좋아진 고수동굴이긴 하다. 10년은 강산도 변한다더니 많은것이 달라져있다. 필자가 그때부터 사진을 남기던 취미가 있었다면 비교하기 정말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점은 이제서야 아쉬워한다. 카페산은 처음 방문하는 곳으로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와이프의 적극추천으로 방문했던, 베이커리형 카페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있던 곳이다. 그만큼 멋진 뷰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을 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던 곳이였다. 고수리에 있어 고수동굴이라 불리는 이 동굴은 약 1.4km 길.. 2023. 6. 9.
[단양여행]이끼터널과 세개의 봉우리_도담삼봉 단양여행의 이튿 날이 되었다. 단양을 여행하려고 계획한 코스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도담삼봉, 고수동굴 이였다. 단양 관광호텔에서 하룻밤을 머무르고 결정한 최적의 코스란 결론에 의해서 였다. 단양관광호텔에서 만천하스카이워크 : 약 10분거리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이끼터널 : 약 15분거리 1. 만천하 스카이워크 이끼터널에서 도담삼봉까지 : 약 20분거리 2. 이끼터널 도담삼봉에서 고수동굴까지 : 약 15분거리 3. 도담삼봉 모두 30분 안쪽에서 돌아볼만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1.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아쉽게도 매주 월요일 휴무였기 때문에 관람하진 못했다.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만천하슬라이드, 짚와이어 등의 여러 액티비티를 즐기지 못하여 다음 여행을 기약하였다. 그럼에도 그냥 갈.. 2023. 6. 9.
[단양여행]여행의 꽃은 식도락 여행_단양구경시장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마음껏 즐기고 철쭉축제하는 행사장을 거쳐 올라간다. 그렇게 300여 미터를 걸어갔을까 "단양구경시장"이 눈에 들어온다. 작명센스가 기막힌 시장이다. 단양 8경+1경 단양구경시장이라니!! 인터넷을 찾아봤을 땐, 오일장이라고 돼있어서 방문하던 6월 4일에는 많은 것을 볼 수 없을 줄 알았다. 그렇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시장이었고, 적정한 가격대로 형성된 식품이나 상품들이 꽤 많았다. 필자도, 이곳에서 2일에 걸쳐 평소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했고, 매우 만족하는 쇼핑이었다. 구경시장을 방문하기 전에 어떤 블로그나, 검색을 하고 방문한 것은 아니어서 어디를 꼭 가야 하고, 무엇을 꼭 사야 하고를 결정하고 방문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사람 많은 곳, 뭔가 맛있어 보이는 곳, 시식이 맛.. 2023. 6. 7.
[휴대용선풍기]엑타코X 시리즈를 구매하고 서큘레이터를 실감하다. 필자는 현재 동남아 출장을 준비하고 있다. 약 40도를 넘나드는 온도를 견디기 위한 첫번째 준비물로 휴대용선풍기를 선택하였다. 넥밴드형을 구할까하다가 리뷰들이 바람이 켠듯 만듯 하다는 말이 많아서 바람이 가장 강력한 선풍기를 검색하였다. 그렇게 결론 낸 선풍기는 "엑타코 X 시리즈" 이다. 사실 가성비? 라고만 생각해보면 선풍기 몸체만 3만원에 근접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휴대용 선풍기치곤 저렴하진 않은 가격대라 생각한다. 휴대용 선풍기에 특허라.... 과분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우선 들긴 하였으나, 내 건강을 챙겨줄 녀석이란 생각에 지르고 본다. 휴대용 선풍기치고 고급스러운 박스와 내부 스티로폼 포장은 매우 만족스럽게 되어있다. 내용물은 선풍기, 5핀충전기, 얇은철재질의 거치대로 구성되고, 설명.. 2023. 6. 7.
[단양여행]민물고기 종류에 놀라다_다누리아쿠아리움 6월의 여행지로 와이프와 몇군데 고민을 해본 결과 단양이란 곳으로 결정하였다. 첫째 아이의 태교 여행으로 선택했던 곳....2012년 8월에 왔었으니까 11년만의 재방문이다. 와이프는 전혀 기억을 못하기도 했던 이곳 12년만의 방문은 전혀 다른 동네로 탈바꿈 되어있었다. 부산에서 대략 3시간 10분을 달려 도착한 단양에서 무엇을 봐야 할까 고민을 했던 장소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 고수동굴이였다. 선택의 이유는 아이들을 위주로 선택한 장소이므로... 단양8경과 같은 돌멩이를 보기에는 그렇게 흥미롭지 못했다는 이유이다. 단양을 도착하기 20분전 잠에서 깬 와이프가 검색을 해보더니 ... "아쿠아리움이 있네"라는 발언과 함께 급격한 노선변경이 발생한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사실 꽤 다양한 아쿠아리움을 경.. 2023. 6. 6.
[영도주점]우동이 생각나는 그날엔_꼬지사케 와이프와 함께 "범죄도시3" 관람이 끝났다. 애삼이가 되고 수년만에 같이 영화를 본 기념적인 날이다. 이런 날 쉽게 처가댁에 들어가기도 아쉽고 하여, 영도의 어느 밤거리를 걸어본다. 그렇게 방문한 "꼬지사케"를 소개한다. 처가댁에서 5분거리의 이곳은 지나다니며 보기만 했던 곳이다. 일본풍의 인테리어로 가득하여 이자카야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필자는 일본을 가본적이 없어서, 일본이 이렇게 되있는지는 잘 모르니... 일본식이 이렇겠거니 하는 예상만 해본다. 공간적으론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고, 자리는 7~9개 정도로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좋지만 목소리 큰 사람이 있으면 조금은 불편하긴 했지만 술집에 대한 이해는 해야겠지... 동네 특성도 젊은 층이 모이는 곳은 아니기도 하다. 꼬지의 종류도 많고, 오뎅탕도 .. 2023. 6. 5.
[휴게소탐방]화서휴게소_하행선 상주방향 금요일 오후 8시 부산을 내려가는 길에 들른 화서휴게소에 대해 잠시 쉬어가보자 화서휴게소는 부산을 내려가는 길에 안산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30분 정도 즈음 지났을 때 도착하는 휴게소여서 쉴만한 시간에 적절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휴게소라 생각한다. 게다가 작은 공원이 있어서 잠깐 쉬어가기엔 더없이 좋은 휴게소라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좋고 밥한끼 먹고 좀 앉아있다 가기 좋은 곳이다. 아마 지금까지 10번이상 머물렀던 곳인 듯하다. 안산에서 내려가는 길에 대충 시간이 맞아떨어지는 곳이니 그럴 수밖에... 이곳은 큰 휴게소는 아니지만, 뭔가 알차게 준비된 느낌이 있다. 크리스피도넛과 탐앤탐스 한잔이면 졸음이 달아나고, 떡볶이에 닭꼬치면, 그럴싸한 한 끼니가 해결되고, 감말랭이 하나 집어 들고 차에.. 2023. 6. 3.
[영도밥집]아이들과 같이 오면 조금 편한 식당_샤브쌈주머니 필자는 처가댁이 부산 영도라는 섬에 있다. 그러고보니... 섬은 나랑 뭔가 인연이 깊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른다... 뭐 이번생은 섬출장과 섬사람과의 깊은 인연으로 연결되어있나 보다.. 6월의 시작부터 연휴라는 것에 기분이 좋고 뭐 날도 좋고~ 업체 미팅을 핑계로 부산을 가면서 가족들과 처가댁을 가는 갑작스러운 계획을 하였다. 역시 MBTI는 진리인듯 하다. (필자는 P를 가지고 있다) 오늘 오전에는 업체 미팅을 하였고, 흰여울마을 근처의 바닷가에서 돌장난도 치고 점심은 영도시장에서 줍줍해온 먹거리들로 해결하고...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해보니...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메뉴가 예전에 샤브였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집에서 가까운 샤브집을 찾아본다. 그렇게 찾아본 "샤브 쌈 주머니" 라는 식당의 위치만 파악.. 2023. 6. 3.
[대부도맛집]금수레건강밥 대부도에서의 일이 조금씩 마무리가 돼 가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칼국수가 아닌 다른 식당을 검색하고 방문한 밥집으로 가본다. 대부도 초입에서는 조금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아일랜드 C.C 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평일 낮 시간치곤 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거의 1시가 다된 시간에 방문하였는데, 10분정도 대기를 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웨이팅 가능성이 있는 곳이니, 예약을 하고 가는 것도 방법이다. 1인분에 16,000원인 건강밥상과 1인분 35,000원의 간장게장 한상이 있다. 필자는 16,000원인 건강밥상으로 주문하였다. 주문한 상차림이 나오기전까지는 생각보다 높은 가격대의 식사라고 생각.. 과연 상차림이 나오면 생각이 바뀔는지.. 식당의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카운터 ..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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